가장 기초적인 단선과 단선의 분기점과 합류점을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열차가 통과할 수 있습니다.
위 스크린 샷에서는 단방향 경로 신호기를 사용했지만, (같은 구조의 선로라면) 다른 신호기를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복선 규모의 선로에서 단선 하나가 분기하는 형태의 평면 교차로입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가 된 부분에서 평면 교차가 발생하여 ↗쪽으로 향하는 열차의 진행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위 평면교차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입체로 건설한 모습입니다. 다리나 터널을 건설해야하기 때문에 평면교차형보다는 비용이 더 듭니다.
복선과 복선이 만나는 T자형의 단순한 평면 교차입니다. 신호기는 가능하면 단방향 경로 신호기만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지만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가 된 부분에서 평면 교차가 발생하여 열차의 진행에 많은 지장을 줍니다.
이제 복선 규모쯤 되면 평면교차로는 열차의 통행량을 감당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입체교차를 만들어야 합니다.
복선과 복선이 만나는 T자형과 十자형의 입체 교차입니다. 특히 十자형은 마치 네잎클로버 모양같이 생겼다고 해서 클로버형 교차로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화살표 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고, 신호기는 어떤 종류를 써도 크게 상관없지만 되도록이면 단방향 경로 신호기를 사용하세요.
보통 OpenTTD 고수냐 아니냐를 가르는 기준 중에 하나가 바로 복복선 이상의 선로끼리의 입체 교차를 만들 수 있는지입니다.
복복선에서 복선이 T자형으로 분기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입체교차로입니다. 열차는 하얀색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복복선과 복복선이 十자로 만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입체교차로입니다. 위의 클로버형 교차로의 복복선 확장 버전입니다.
다소 복잡한 관계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외선은 흰색 화살표로, 내선은 노란색 화살표로 표시해두었습니다.
단, A선의 외선과 B선의 외선, A선의 내선과 B선의 내선 사이만 넘나들 수 있고 A선의 내선과 B선의 외선 사이를 넘나드는 건 불가능한 구조이니 참고해주세요.
이미지의 크기가 다소 크니 모바일 환경에서는 열람에 주의해주세요.
3복선x3복선 교차로도 만들어둔 게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방향별 복선(↓↓↓↑↑↑) 기준이고, 가장 바깥쪽 복선은 빨간색 / 가운데 복선은 노란색 / 가장 안쪽 복선은 하얀색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신호기는 설치하지 않았고 곡선 반경을 신경쓰지 않은 다소 효율이 나쁜 교차로입니다만 참고삼아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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