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포인트) 대피선이 없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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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을 대피선으로 굴리면 된다.

맨 오른쪽 선로에 전동차가 들어가고
들어가기 무섭게 뒤에서 쫒아오던 편성이 추월을 합니다.
반대편에서도 전동차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극한의 컨셉충으로 하는 중이라 조금 이상한 모양새가 나왔습니다.
도시 성장을 어느정도 보장하는 쪽으로 짓다보니 산까지 역이 밀렸고,
옆의 4선짜리는 새마을/무궁화용 선로라서
전동차를 넣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1시간에 1대로 다니는 특별편성때문에 산깎기도 귀찮습니다.

해당 구간을 다니던 노선은 30분에 1대씩만 다닙니다만,
기존 완행전동차는 150㎞, 특별편성은 180㎞ 이라 결국 따라잡혀 추월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맵이 커서 속도계수를 동일하게 15씩 줬습니다.)

결정적으로 게이큐의 곡예 다이아를 보고 감명을 받은 바가 있어
대피선이 없으면 본선을 쓰면 된다는 교훈을 받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은 단방향 경로신호기입니다.
초록색은 경로신호기입니다.
옥색은 일반신호기 입니다.

경로신호기는 단방향 경로신호기와 다르게 반대편에서 진입이 가능합니다.
단, 그 경우 없는 신호기 취급이 됩니다.

좀더 단순화 해보면

이상황인데,
추월하고자 하는 전동차가 진입할 경우


이렇게 선로가 열리게 됩니다.


반대편 경로신호기는 없는 것과 동일한 상황이죠.


그래서 반대편 본선으로 넘어가 추월을 하게 됩니다.


최대한 데드락이 없는 방향으로 선로를 짜다보니 이런 물건이 나왔습니다.

원래는 최대한 대피선이 있는 구간에서 추월을 하는쪽으로 시간표를 짜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안그래도 용량 부족한 역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부득이하게 저런 괴상한 물건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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