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에서 수송량만으로 따져볼 때, 항만 수송 역시 다른 수송수단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만, OpenTTD에서는 특유의 느릿느릿한 속력과 멍청하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경로 탐색 기법 때문에 버려지고 있는 신세입니다.
하지만,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반드시 선박으로 수송해야하거나 선박으로 수송하는 것이 좋은 경우는 있습니다.
예시 그림 2번 처럼 해상에 있는 유전에 접근하려면 선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1]
수도교(aqueduct)는 오직 선박만 통행할 수 있는 선박 전용 다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이런 수도교가 존재하지 않지만, 외국의 경우에는 간간히 존재합니다. https://blog.daum.net/wblee52/12128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도교는 일반 철교나 도로 다리와는 다르게 평지에 건설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비탈면 사이에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비탈면은 반드시 아래 그림처럼 생긴 비탈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