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역에 도착하고 출발할 시각을 정하거나, 차량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은 경우, 이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시간표 기능은 정식 버전과 JGRPP 모두 사용 가능하며, 배차 일정 기능은 JGRPP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보통은 시간표와 배차 일정을 모두 사용하므로 이 문서에서는 JGRPP를 사용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가정하고 내용을 서술합니다.
배차 일정(Scheduled Dispatch)은 차량 경로 상의 지정된 역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배차 일정 창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열 수 있습니다:
1. 시간표 창을 엽니다.
2. "자동 배차 조절"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비활성화합니다.
3. 우측 하단의 배차 일정 버튼을 누릅니다.
배차 일정은 일정 주기로 특정 역에서 차량이 출발하는 시간을 강제로 지정하는 기능입니다.
이를 통해 일정한 배차 간격을 구현할 수도 있고, 특정 시간대(예: 출퇴근 시간대)에 더 많은 열차를 배차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노선의 차량을 10분 배차 간격으로 구현하고자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게임 설정에서 "'일' 대신 '분'으로 시간 표시하기" 설정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아래의 예시에서는 "1분을 300틱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를 기준으로 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반복 주기 설정:
이 일정이 얼마 동안의 간격으로 반복될 지 결정합니다. 기본 설정은 24시간을 틱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개인 설정 값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1분이 300틱이라면, 이 값은 기본적으로 432,000틱(24시간)으로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약 10분 간격으로 배차를 하고자 한다면, 10분을 틱으로 환산하여 "반복 주기"에 3000틱을 입력합니다.
배차 간격이 불규칙적이거나 가독성 향상 등을 위해 반복 주기를 1시간(18000틱)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출발 슬롯 추가:
배차 일정이 지정된 역에서 차량이 출발할 시간을 지정합니다.
숫자 형태로 입력하여야 하며, 예를 들어 13시 10분의 경우 "1310"과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반복 주기 설정에 따라 입력한 시간이 그대로 표시되지 않고 적절히 변환되어 표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지연:
차량이 배차 일정이 지정된 역에 도착하였을 때 시간표 대비 지연된 시간에 따라 다음 일정으로 차량을 배차시킬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연을 600틱(2분)으로 설정할 경우 해당 역에 도착한 시점에 시간표 상 지연이 600틱 이하인 경우 다음 일정으로 넘기지 않고 지연되더라도 원래 일정으로 배차됩니다.
다시 말해, 13시 00분에 출발하는 것으로 설정된 차량이 1분(300틱) 지연되어 배차 일정이 지정된 역에 도착한 경우에, 지연이 있더라도 13시 01분에 바로 다시 출발시키게 됩니다.
위의 설정을 모두 마쳤으면, 다시 "시간표" 창으로 돌아가서 일정을 할당할 역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좌측 하단의 "일정 할당" 버튼을 클릭하여 해당 역에 할당할 일정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되면, 해당 일정에서 설정된 대로 그 역에서 차량이 출발하게 됩니다.